미국 매체의 김하성 행선지 전망…디트로이트·애틀랜타 가능성

스포츠뉴스

미국 매체의 김하성 행선지 전망…디트로이트·애틀랜타 가능성

베링 0 202 01.06 01:22
김동찬기자
김하성
김하성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4일(한국시간) 내야수 김혜성(25)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계약한 가운데 자유계약선수(FA)로 시장에 나와 있는 내야수 김하성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4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FA가 된 김하성의 다음 소속팀에 대해 미국 매체들이 다양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12월만 하더라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다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이 김하성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4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김하성에 대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행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이 어깨를 수술해 FA 계약에 영향을 받았으나 김하성은 애틀랜타에 도움이 될 훌륭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2024시즌 애틀랜타의 주전 유격수 올란도 아르시아는 타율 0.218, 안타 120개, 홈런 17개, 46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타율 0.233, 안타 94개, 11홈런, 47타점의 성적을 냈다.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지난해 12월에 나왔던 디트로이트행 가능성을 다시 거론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2025시즌 트레이 스위니가 디트로이트의 주전 유격수를 맡을 가능성이 크며 김하성이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00년생 스위니는 2024시즌 타율 0.218, 홈런 4개, 17타점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2024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2루수로 주로 활약한 글레이버 토레스를 최근 FA로 영입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479 대한배구협회장 '3선 성공' 오한남 회장 당선증 받아 농구&배구 01.12 138
55478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1.12 150
55477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60-55 KB 농구&배구 01.12 144
55476 5부리그 팀과 FA컵서 맞붙는 토트넘…양민혁 데뷔전 기회 얻을까 축구 01.12 174
55475 메이저리그 2년 차 맞는 이정후, 미국 출국 날짜 13일로 변경 야구 01.12 164
55474 [여자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1.12 124
55473 월드시리즈서 수비 방해한 팬들, 야구장 무기한 출입 금지 야구 01.12 173
55472 [프로농구 수원전적] 삼성 78-63 kt 농구&배구 01.12 132
55471 축구협회장 야권 후보들 "23일 선거 불가…법적 조치하겠다" 축구 01.11 208
55470 프로농구 SK, 현대모비스 꺾고 6연승 질주…단독 선두 유지 농구&배구 01.11 173
55469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 전원 사퇴 결정…선거 일정 백지화(종합2보) 축구 01.11 189
55468 골키퍼 김준홍, 미국프로축구 DC 유나이티드와 '3+1년 계약' 축구 01.11 210
55467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전원 사퇴 결정" 축구 01.11 196
55466 스미스·이해란 35점 합작…여자농구 삼성생명, 하나은행 대파 농구&배구 01.11 162
55465 2025시즌 K리그1 일정 발표…2월 15일 포항 vs 대전 개막전 축구 01.11 18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