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외국인선수 요스바니 확정…배구연맹 통해 공시

스포츠뉴스

대한항공, 외국인선수 요스바니 확정…배구연맹 통해 공시

베링 0 128 01.01 01:21

삼성화재, 대한항공과 계약 해지된 막심 영입 후보에 올려

공격하는 대한항공의 요스바니
공격하는 대한항공의 요스바니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4라운드부터 뛸 외국인 선수로 아포짓 스파이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3·등록명 요스바니)를 확정했다.

대한항공은 31일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요스바니를 2024-2025 V리그 남은 시즌의 외국인 출전 선수로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가 올 시즌 초반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6∼8주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하자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막심 지갈로프(35·등록명 막심)를 영입해 소방수로 활용해 왔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 복귀와 막심 잔류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하다가 경기력 등 종합 평가를 통해 파괴력에서 앞선 요스바니를 낙점했다.

대한항공에서 뛴 막심
대한항공에서 뛴 막심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막심은 올스타 휴식기를 맞아 가족과 함께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가운데 원소속팀 복귀 또는 국내 다른 팀으로 이적 등 여러 가지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화재 등 일부 구단은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검토 중이어서 안정적인 공격력을 인정받은 막심은 이들 구단의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공격하는 삼성화재의 그로즈다노프(왼쪽)
공격하는 삼성화재의 그로즈다노프(왼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봄 배구'를 노리는 4위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30·등록명 그로즈다노프)를 교체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고,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다.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에서 풀린 막심도 영입 대상 후보에 올리고 계약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224 김정은 버저비터…여자농구 하나은행, 신한은행에 짜릿한 역전승 농구&배구 01.03 199
55223 문체부, 대한축구협회 특정감사 재심의 신청 기각 축구 01.03 239
55222 신태용과 비긴 하혁준 감독 "라오스 선수들 부자 만들어줄래요" 축구 01.03 244
55221 K리그1 포항, 제12대 대표이사에 이철호 사장 취임 축구 01.03 235
55220 2025년 류현진 한미 통산 200승…최정 500홈런·1만 타석 도전 야구 01.03 215
55219 요키치 시즌 14번째 트리플더블…3연승 덴버, 4위로 새해 시작 농구&배구 01.03 193
55218 '모자 게이트' 쇼플리 "라이더컵 수당 안 받겠다…전액 기부" 골프 01.03 221
55217 김상식의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 1차전 태국에 2-1 승리 축구 01.03 241
55216 '포옛 체제'로 새출발 전북, 베테랑 센터백 김영빈 영입 축구 01.03 201
55215 '논란 속 선임' 박정태 SSG 2군 감독, 주말 또는 다음주 첫 출근 야구 01.03 214
55214 K리그1 강원, 198㎝ 장신 수비수 박호영 영입…제공권 보강 축구 01.03 183
55213 K리그1 제주, 골잡이 강민재·골키퍼 주승민 등 신예 6명 영입 축구 01.03 186
55212 [여자농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01.03 145
55211 노행석 전 광주FC 수비수 별세 축구 01.03 175
55210 프로축구 광주, '중원 핵심' 최경록과 재계약…2026년까지 동행 축구 01.03 20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