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025년 신인 내야수 염승원,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스포츠뉴스

키움 2025년 신인 내야수 염승원,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베링 0 259 2024.12.11 01:23
하남직기자
키움 신인 내야수 염승원
키움 신인 내야수 염승원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2025년 신인 내야수 염승원(18)이 프로 무대를 밟기 전에 수술대에 오른다.

키움은 "염승원이 오는 11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는다"고 10일 전했다.

염승원은 지난 달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루키캠프에 참가해 훈련 일정을 착실히 소화했다.

하지만, 루키캠프 막바지에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해 캠프를 마친 뒤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손상이 발견됐고, 담당의는 수술을 권했다.

키움 구단은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1년 정도로 예상한다. 재활 기간 부상 회복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로서 더욱 우수한 신체 능력도 갖출 수 있도록 피지컬 강화 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휘문고 졸업을 앞둔 염승원은 2025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키움에 지명됐다.

올해 고교대회 타율이 0.521(73타수 38안타)에 달할 정도로 뛰어난 타격 능력을 갖춘 염승원은 계약금 1억6천만원을 받고 키움에 입단했다.

하지만, 프로 데뷔는 2026년으로 미뤄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564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2024.12.12 205
54563 실바 복귀에도 9연패…이영택 GS칼텍스 감독 "매우 아쉽다" 농구&배구 2024.12.12 216
54562 울주군 여성축구단, 제15회 돌하르방컵 전국축구대회 우승 축구 2024.12.12 251
54561 [프로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2024.12.12 203
54560 [프로농구 안양전적] 삼성 80-73 정관장 농구&배구 2024.12.12 215
54559 프로축구 대전, 2년 동행한 수비수 김현우와 재계약 축구 2024.12.12 239
54558 KPGA, 골프T 후원 윈터투어 2개 대회 태국서 개최 골프 2024.12.12 233
54557 [프로배구 전적] 10일 농구&배구 2024.12.11 232
열람중 키움 2025년 신인 내야수 염승원,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 야구 2024.12.11 260
54555 KPGA 간판 장유빈, 유원골프재단에 장학금 4천만원 기부 골프 2024.12.11 265
54554 KPGA 간판급 줄줄이 LIV 골프 노크 골프 2024.12.11 236
54553 허구연 KBO 총재, 일구대상 영예 "팬들 성원에 1천만 관중 돌파" 야구 2024.12.11 272
54552 최준용 개인 최다 42점…프로농구 KCC, SK 10연승 저지 농구&배구 2024.12.11 227
54551 프로농구 소노 '학폭 의혹' 김민욱에 계약해지 통보 농구&배구 2024.12.11 226
54550 K리그2 전남, 충남아산 2위 지휘한 김현석 감독 선임(종합) 축구 2024.12.11 27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