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한 홀 마치는데 24.75초…기네스북 신기록

스포츠뉴스

4명이 한 홀 마치는데 24.75초…기네스북 신기록

베링 0 1,225 2021.10.17 10:12
기록 달성에 기뻐하는 이민우(왼쪽) 등의 모습.
기록 달성에 기뻐하는 이민우(왼쪽) 등의 모습.

[유러피언투어 인터넷 홈페이지 동영상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에서 한 홀을 마치는 데 불과 24.75초만 걸린 세계 신기록이 나왔다.

유러피언투어는 17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선수 4명이 한 홀을 빨리 마치는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를 비롯해 윌코 니나버(남아공), 숀 크로커(미국), 니콜라이 호가드(덴마크) 등 네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 4번 홀(501야드)에서 최단 시간 홀아웃 세계 기록 도전에 나섰다.

종전 기록 27.88초를 깨기 위해 나선 이들은 소문난 장타자인 니나버가 티샷을 하고, 페어웨이에 대기하던 크로커가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보내면 그린 위의 이민우와 호가드가 퍼트로 홀을 끝내는 방식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현지 시간 오후 3시 47분에 시작한 세계 기록 도전은 2시간이 넘은 오후 5시 55분에 결국 성공했다.

이민우가 마지막 퍼트를 넣고 24.75초 만에 티샷, 아이언샷, 퍼트를 모두 마쳤다.

세계 신기록 달성에 성공한 이들은 그린 위에서 서로 물을 뿌리며 도전 성공을 자축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84 PGA 투어 더 CJ컵 20언더파 임성재 "첫 홀 이글에 좋은 흐름" 골프 2021.10.18 1265
883 NBA 정규리그 20일 개막…브루클린 vs 밀워키 첫날부터 격돌 농구&배구 2021.10.18 482
882 손흥민, 시즌 4호 골 케인과 합작…토트넘, 뉴캐슬에 3-2 승리(종합) 축구 2021.10.18 709
881 토트넘·뉴캐슬 선수들, 관중 응급조치 위해 '팀워크' 발휘 축구 2021.10.18 743
880 손흥민, 뉴캐슬 상대로 4호 골 폭발…케인과 시즌 첫 합작 골 축구 2021.10.18 742
879 황의조, 4호골 넣고 부상 교체…보르도는 낭트와 1-1 무승부(종합) 축구 2021.10.18 789
878 손흥민, 코로나19 음성 확인…뉴캐슬전 선발 출격 축구 2021.10.17 754
877 황의조, 환상 감아차기로 낭트전서 시즌 4호 골 폭발 축구 2021.10.17 723
876 이제 남은 건 리그뿐…전북 김상식 "패배 충격 지우겠다" 축구 2021.10.17 749
875 전북 넘고 ACL 4강…울산 홍명보 "리그 경쟁에도 중요한 승리" 축구 2021.10.17 765
874 선두권 또 안갯속…kt는 지고 삼성 3연승·LG 더블헤더 싹쓸이(종합) 야구 2021.10.17 695
873 '이동경 결승포' 울산, 전북 잡고 ACL 4강…포항과 격돌(종합) 축구 2021.10.17 733
872 [AFC축구 전적] 울산 3-2 전북 축구 2021.10.17 682
871 두산, DH 2차전서 KIA 꺾고 3연패 탈출…4위 유지(종합) 야구 2021.10.17 712
870 [프로야구 중간순위] 17일 야구 2021.10.17 73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