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김태훈, 프로연맹 표창…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 살려

스포츠뉴스

안양 김태훈, 프로연맹 표창…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 살려

베링 0 839 2021.10.14 17:36
FC안양 골키퍼 김태훈
FC안양 골키퍼 김태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을 살린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골키퍼 김태훈(24)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표창을 받는다.

프로연맹은 14일 "제 20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안양 김태훈에 대한 선행상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훈은 지난달 14일 서울 뚝섬 부근에서 쓰러진 시민을 목격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해 생명을 살렸다.

상벌위원회는 "김태훈이 투철한 시민 정신을 발휘해 타의 모범이 됐고, 특히 K리그가 강조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효용성을 널리 알려 리그의 위상을 높였다"고 시상 이유를 설명했다.

표창 시상식은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에 앞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34 1년만에 김천 K리그1 복귀시킨 김태완 감독 "축구, 참 힘들었다" 축구 2021.10.17 750
833 [프로축구 중간순위] 17일 축구 2021.10.17 755
832 [AFC축구 전적] 포항 3-0 나고야 축구 2021.10.17 812
831 '김영빈 1골 1도움' 강원, 광주에 2-1 역전승…8위 도약 축구 2021.10.17 753
830 [프로농구 원주전적] 한국가스공사 82-81 DB 농구&배구 2021.10.17 551
829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2-1 광주 축구 2021.10.17 801
828 [KLPGA 최종순위]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골프 2021.10.17 1262
827 상무 생활 20년…'행복 축구'로 1년 만에 승격 이끈 김태완 감독 축구 2021.10.17 765
826 최종일 버디 10개 이정민, 초대 '공격 골프 여왕' 우뚝 골프 2021.10.17 1243
825 2부는 좁다…'A대표·올림픽 대표만 8명' 김천상무, 예견된 승격 축구 2021.10.17 761
824 김천, K리그2 우승…강등 1시즌 만에 K리그1 복귀 축구 2021.10.17 740
823 [프로축구2부 부천전적] 김천 1-0 부천 축구 2021.10.17 768
822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여자배구 인기, 피부에 와닿는다" 농구&배구 2021.10.17 537
821 프로야구 두산 날벼락…외국인 투수 로켓, 미국서 팔꿈치 수술 야구 2021.10.17 679
820 그리스행 배구 자매…이다영 "여자로서 숨기고 싶은 사생활" [영상] 농구&배구 2021.10.17 60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