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공정한 회장선거 촉구"

스포츠뉴스

축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공정한 회장선거 촉구"

베링 0 178 01.21 01:21
이영호기자
2025년 제1차 대한축구협회 임시 대의원 총회 장면
2025년 제1차 대한축구협회 임시 대의원 총회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축구협회 대의원들이 신임 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 공백 최소화와 협회 운영 안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축구협회 대의원들은 2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5년 제1차 임시 총회를 열고 공정한 회장 선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번 임시 대의원 총회는 지난 14일 대의원들이 협회 사무국에 '신임 회장 선출 지연에 따른 행정 공백 예방 및 협회 운영 안정화를 위한 안건 상정'을 목적으로 임시총회 소집 요구를 전달하면서 열렸다.

임시 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34명(시도협회장 17명, K리그1 대표이사 12명, 전국연맹의 장 5명) 가운데 총 24명이 현장 및 화상으로 참석했다.

대의원들은 이날 축구협회에 대해 "2월부터 각종 대회가 시작되는데 협회장 선출과 임원 선임이 지연됨에 따라 전례 없던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인용과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거운영위원회 재구성부터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대의원들은 특히 "국민들의 불신과 축구계의 분열을 야기하는 허위 사실과 근거 없는 비방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라며 "출마 후보자들에게 한국 축구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중심으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814 여자배구 올림픽 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배구인의 밤' 개최 농구&배구 01.23 150
55813 12연승 함께 이끈 메가·부키리치, 순위 놓고는 장난스런 말다툼 농구&배구 01.23 150
55812 메가·부키리치 69점 합작…정관장, 현대건설 꺾고 12연승 농구&배구 01.23 152
55811 [프로배구 전적] 22일 농구&배구 01.23 147
55810 '잇단 실축' 선수의 임신한 아내까지 협박…잡고 보니 17세 소년 축구 01.23 186
55809 요키치 3Q에 이미 트리플더블…덴버, 필라델피아에 35점차 대승 농구&배구 01.23 158
55808 [프로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1.23 146
55807 [여자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1.23 147
55806 이관희 24점·알바노 트리플 더블…DB, 후반기 가볍게 첫발 농구&배구 01.23 154
55805 프로야구, 2026년 아시아쿼터 시행…올해 연장은 11회까지만(종합) 야구 01.23 175
55804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63-61 KB 농구&배구 01.23 142
55803 프로야구, 2026년 아시아쿼터 시행…올해 연장은 11회까지만 야구 01.23 158
55802 메가·부키리치 69점 합작…정관장, 현대건설 꺾고 12연승(종합) 농구&배구 01.23 129
55801 [프로배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1.23 126
55800 프로야구 NC, 대만 훈련 참관단 '다이노스 원정대' 모집 야구 01.23 14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