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개막전 3위' 임성재, 세계랭킹 23위→18위 상승

스포츠뉴스

'PGA 개막전 3위' 임성재, 세계랭킹 23위→18위 상승

베링 0 173 01.07 01:22
김경윤기자

개인 최고 랭킹 16위 근접…김주형·안병훈은 소폭 하락

골프선수 임성재
골프선수 임성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에서 단독 3위를 차지한 임성재가 6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8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마지막 집계에서 23위를 기록했던 임성재는 6일 막을 내린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달러) 대회에서 선전하면서 세계랭킹을 5계단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더 센트리에서 최종 합계 29언더파 263타를 기록, 마쓰야마 히데키(35언더파·일본), 콜린 모리카와(32언더파·미국)의 뒤를 이었다.

임성재가 세계랭킹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이후 임성재는 20위를 유지하다가 시즌 막판 23위까지 내려갔다.

임성재는 역대 개인 최고 랭킹인 16위(2021년 2월)에도 근접했다.

임성재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주형은 21위에서 23위, 안병훈은 24위에서 25위로 떨어졌다.

김시우는 60위에서 65위가 됐다.

1위는 여전히 스코티 셰플러(미국)다. 셰플러는 손 부상으로 PGA투어 시즌 개막전에 결장했으나 세계랭킹 1위를 빼앗기지 않았다.

잰더 쇼플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모리카와는 2∼4위를 유지했다.

더 센트리 우승자인 마쓰야마는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409 골프 의류 브랜드 더 시에나 라이프, KLPGA 유현주와 후원 계약 골프 01.09 174
55408 KPGA 이승택, 경기 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골프 01.09 183
55407 인니, 신태용 경질하고 네덜란드 클루이베르트 감독 선임 축구 01.09 182
55406 [여자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1.09 156
55405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53-49 KB 농구&배구 01.09 159
55404 대한항공 요스바니, 복귀전 26점 폭격…삼성화재전 완승 견인 농구&배구 01.09 159
55403 KLPGA 투어 김수지 "새해 목표는 3승·K랭킹 1위 달성" 골프 01.09 186
55402 축구협회장 선거 연기에 정몽규 "조속히 실시하길…묵묵히 정진" 축구 01.09 190
55401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정관장 잡고 5연승…전 구단 상대 승리 농구&배구 01.09 147
55400 '전국 중·고 농구 스토브리그' 13일 대전서 개막 농구&배구 01.09 152
55399 '계약 마지막 해' 염경엽 LG 감독 "육성과 성적, 모두 잡겠다" 야구 01.09 174
55398 선거인단 재구성 고심하는 축구협회…신문선 "중앙선관위 위탁" 축구 01.09 190
55397 우즈·매킬로이 스크린골프 리그 개막…첫 버디는 오베리 골프 01.09 160
55396 '폭행·음주운전'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 징역 2년 법정구속 야구 01.09 160
55395 레오나르도 KB손보 신임 감독 "훌륭한 시즌 보낼 준비돼 있어" 농구&배구 01.09 13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