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주장 송성문 3억원

스포츠뉴스

프로야구 키움,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주장 송성문 3억원

베링 0 166 01.11 01:20
김동찬기자
키움 송성문
키움 송성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5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10일 발표했다.

2년 연속 주장을 맡은 송성문은 지난 시즌 연봉 1억3천만원에서 130.8% 오른 3억원에 계약했다.

이는 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액이다. 송성문은 2024시즌 142경기에서 안타 179개, 홈런 19개, 104타점, 타율 0.340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더 책임감을 갖고 야구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시즌 최다승인 9승을 올린 투수 하영민은 106.3% 오른 1억6천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또 불펜으로 활약한 주승우는 팀 내 최고 인상률인 140.6% 인상된 7천700만원에 계약했다.

또 외야수 이주형은 지난 시즌 연봉에서 66.7% 오른 1억1천만원, 포수 김건희는 62.5% 인상된 5천200만원에 각각 계약을 마쳤다.

50명 가운데 억대 연봉자는 투수 하영민과 김성민(1억1천만원), 야수 송성문과 이용규(2억원), 이주형을 합쳐 5명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5512 3위 KB손보, 2위 대한항공에 또 3-2 승리…6연승 질주 농구&배구 01.13 141
55511 연장전 투입돼 승리 기여한 손흥민, FA컵 3라운드 7점대 평점 축구 01.13 166
55510 신태용 감독, 경질에도 "인니 선수들 월드컵 무대 밟는 게 소원" 축구 01.13 169
55509 염경엽 LG 감독 "최원영, 이영빈 기용해 야수 활용 폭 넓힐 것" 야구 01.13 164
55508 MLB닷컴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증명할 게 남은 FA 2년 차" 야구 01.13 169
55507 김지수 첫 선발·풀타임…브렌트퍼드는 FA컵서 2부 꼴찌에 덜미 축구 01.13 163
55506 셰플러·코르다, 미국골프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상 수상 골프 01.13 141
55505 [프로농구 중간순위] 12일 농구&배구 01.13 134
55504 '정효근 18점' 프로농구 정관장, 가스공사 잡고 10연패 탈출 농구&배구 01.13 142
55503 [프로농구 원주전적] 현대모비스 94-69 DB 농구&배구 01.13 132
55502 '히로 3점포 7개' NBA 마이애미, 포틀랜드 연패 빠뜨리며 3연승 농구&배구 01.13 143
55501 여자농구 2위 우리은행, 선두 BNK 제압…'1.5경기 차' 농구&배구 01.13 135
55500 손흥민 추가골 도움…토트넘, 5부 팀과 연장전 끝에 FA컵 32강행 축구 01.13 172
55499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74-67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1.13 142
55498 페퍼 첫 3연승 이끈 '채식주의자' 테일러 "부담 없이 플레이" 농구&배구 01.13 14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