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황의조, 하루 앞당겨 13일 카타르 도착…'벤투호 1호'

스포츠뉴스

[월드컵] 황의조, 하루 앞당겨 13일 카타르 도착…'벤투호 1호'

베링 0 380 -0001.11.30 00:00
승리에 목 마른 황의조
승리에 목 마른 황의조

(두바이=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폴리스 오피서즈 클럽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3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공격수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전지에 받을 내디딘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황의조의 카타르 입국 일정이 13일 오후 5시 50분(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은 13일 오후 11시 50분)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전날 협회가 알린 일정에 따르면 황의조는 같은 팀 동료 황인범과 함께 14일 오후 5시 45분 카타르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올림피아코스는 13일 오후 7시 30분 AEK 아테네와 그리스 프로축구 정규리그를 치른다. 황의조는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는 올여름 프랑스 보르도를 떠나 잉글랜드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한 뒤 바로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됐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황의조를 변함없이 신뢰하며 전날 발표한 26명의 월드컵 최종엔트리에도 포함했다.

유럽파 중에서는 황의조의 뒤를 이어 이날 이강인(마요르카)이 카타르에 입국하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황인범,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14일에 카타르에 도착한다.

안와 골절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은 유럽파는 물론 벤투호 태극전사 중 가장 늦은 16일에 카타르 땅을 밟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907 프로농구 '최고령' 함지훈 1년 더 뛴다…현대모비스와 재계약 농구&배구 01:23 20
56906 '학부생 출신' 국가대표 골키퍼 류지수 "오랜 시간 걸렸지만…" 축구 01:23 18
56905 일요일까지 전력 구상했던 이승엽 감독…키움전 2연패가 결정타 야구 01:22 19
56904 배재대, 프로야구 한화·KT 경기서 배재학당 창립 140주년 행사 야구 01:22 19
56903 프로야구 두산 이승엽 감독, 계약 기간 못 채우고 중도 퇴진(종합) 야구 01:22 18
56902 국민 감독이 되지 못한 국민타자…이승엽 두산 감독, 조기 퇴진 야구 01:22 21
56901 홍명보호,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확정 위해 이라크로 출국(종합) 축구 01:22 19
56900 프로야구 두산 이승엽 감독, 계약 기간 못 채우고 중도 퇴진(종합2보) 야구 01:22 21
56899 던롭, 골프용품 월간 케어형 멤버십 '젝시오 크루' 출범 골프 01:22 20
56898 프로야구 OB 모임 일구회, '연고 이전 검토' NC 지지 성명 발표 야구 01:22 20
56897 피나우, 한손 퍼트 화제…"필요하다면 언제든 또" 골프 01:22 14
56896 [여자 축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1-1 콜롬비아 축구 01:21 15
56895 프로농구 '대표 앙숙' 이정현·이관희, 서로 유니폼 갈아입어(종합) 농구&배구 01:21 14
56894 홍명보호,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확정 위해 이라크로 출국 축구 01:21 13
56893 KOVO,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염어르헝 임의해지 공시 농구&배구 01:21 1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