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프로야구 키움 애리조나 캠프 회식에 깜짝 등장

스포츠뉴스

이정후, 프로야구 키움 애리조나 캠프 회식에 깜짝 등장

베링 0 137 02.03 01:22
키움 캠프를 방문한 이정후
키움 캠프를 방문한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와 키움 김재현, 임지열, 야시엘 푸이그(사진 오른쪽부터)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새 시즌을 앞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 스프링캠프를 깜짝 방문했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훈련 중인 키움 선수단은 지난 1일(한국시간) 숙소 인근 한식당에서 회식을 열었다.

다음 날이 휴식일이라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기던 선수들은 이정후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이정후는 키움 구단을 통해 "며칠 전 몇몇 선수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했지만, 선수단 전체를 만난 건 정말 오랜만이다. 정말 반가웠고 뜻깊었으며, 이번 시즌 키움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정후에게 키움은 언제든 마음의 안식처인 친정팀이다.

2017년 넥센(현 키움) 1차 지명으로 프로 무대에 뛰어든 이정후는 7시즌 통산 타율 0.340, 1천181안타, 65홈런, 515타점으로 활약한 뒤 2024년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다.

지난해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일찍 시즌을 마쳤던 이정후는 MLB에서 두 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시즌 재기를 다짐하며 훈련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699 [여자농구 아산전적] 하나은행 61-54 우리은행 농구&배구 02.22 1397
56698 프로야구 개막 한 달 앞으로…올해도 1천만 관중 시대 이어갈까 야구 02.22 1414
56697 여자농구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3월 2일 우리은행-KB '스타트' 농구&배구 02.22 1379
56696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1417
56695 프로배구 비디오판독 정확성 높여라…AI 기술개발 업체 모집 농구&배구 02.22 1396
56694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1381
56693 [여자농구 중간순위] 21일 농구&배구 02.22 1404
56692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타니무라,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 농구&배구 02.22 1383
56691 [프로배구 전적] 21일 농구&배구 02.22 1421
56690 KBO 심판·기록위원, 구단 전지훈련에 파견 야구 02.22 1407
56689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897
56688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 "고베 넘겠다"…ACLE 8강 정조준 축구 02.22 904
56687 '김연경 11점' 흥국생명,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2' 농구&배구 02.22 886
56686 '김연경 11점' 흥국생명,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2'(종합) 농구&배구 02.22 907
56685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92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