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KBL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2025 KBL 유스 드림캠프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 신안산대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엔 KBL 구단 유소년 클럽 소속 초등학교 6학년 비엘리트 선수 40명이 참가한다.
KBL은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통해 비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하고 이들의 엘리트 진입 기회를 확대하며 국내 농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
훈련 프로그램과 더불어 고양 소노의 민기남, 정성조가 멘토로 참여해 선수들에게 조언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KBL 박경진 심판은 심판의 역할과 규칙을 교육하며, 세종스포츠정형외과는 부상 방지 교육과 테이핑 교육, 청소년 부정방지 교육을 맡는다.
신기성 해설위원이 캠프장을 맡아 총괄 지도하고, 조성민, 옥범준, 박대남, 김승찬, 박성은이 코치로 합류한다.
캠프 마지막 날인 8일엔 최우수선수(MVP)와 퍼스트 팀, 세컨드 팀 등 캠프 훈련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