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LG 꺾고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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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LG 꺾고 3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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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솔로포
푸이그 솔로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말 2사 키움 푸이그가 솔로 홈런을 쳐낸 뒤 기뻐하고 있다. 2022.10.2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이대호 홍규빈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3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키움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끝난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역전 솔로 홈런과 적시타로 2타점을 올린 야시엘 푸이그의 맹타를 앞세워 LG를 4-1로 눌렀다.

이로써 1차전 패배 후 내리 3연승을 거둔 키움은 2014년, 2019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로 한국시리즈에 올라 2008년 창단 이래 첫 번째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정규리그 1위 SSG 랜더스와 키움이 벌이는 한국시리즈 1차전은 11월 1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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