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남자 골프 세계 1위 복귀…임성재 18위·김주형 19위

스포츠뉴스

셰플러, 남자 골프 세계 1위 복귀…임성재 18위·김주형 19위

베링 0 571 -0001.11.30 00:00
스코티 셰플러
스코티 셰플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천50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지난주 세계 랭킹 2위였던 셰플러는 1위였던 욘 람(스페인)과 자리를 맞바꿨다.

셰플러는 올해 2월 PGA 투어 피닉스오픈에서 우승, 세계 1위에 올랐으나 1주일 만에 람에게 밀려 1위에서 내려왔다.

3주 만에 세계 1위를 되찾은 셰플러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 450만 달러(약 59억5천만원)도 함께 받았다.

올해 2월부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셰플러, 람의 1∼3위 경쟁이 치열하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른 임성재는 세계 랭킹 18위를 유지했고, 17위였던 김주형은 19위로 내려섰다.

임성재가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 랭킹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이다. 그 사이에는 줄곧 김주형이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였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20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 세 명이 나란히 18∼20위에 늘어섰다.

김시우는 42위에서 39위로 3계단 상승했다. 이경훈은 41위에서 43위로 소폭 하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084 KLPGA 최민경, 홀인원 부상으로 7천500만원 상당 벤츠 차량 받아 골프 01:23 20
57083 '롯데 새 에이스' 감보아 "시속 100마일? 도전해 볼게요"(종합) 야구 01:23 21
57082 KPGA '이도류' 김홍택, 스크린에 이어 필드에서 시즌 첫 우승(종합) 골프 01:22 21
57081 '유럽 챔피언' 만난 홍명보호 선수들…"강인이가 잘난체해요" 축구 01:22 19
57080 [프로야구 중간순위] 8일 야구 01:22 19
57079 후라도, KB0리그 3시즌 만에 첫 완봉승…삼성, 1안타로 1-0 승리(종합) 야구 01:22 23
57078 김하성, 트리플A 경기서 안타 2개·도루와 볼넷 1개씩 기록 야구 01:22 21
57077 '한국축구 요람' 파주 돌아온 홍명보호…젊은 선수들 의욕 펄펄 축구 01:22 21
57076 이가영, 연장전 끝에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종합) 골프 01:22 21
57075 좌완 감보아 '시속 157㎞' 역투…롯데, 두산 잡고 2연승 야구 01:22 22
57074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이끌고 3연패…클린스만 이후 10년만 축구 01:22 12
57073 홍명보호 최전방 노리는 오현규 "감독님께 인정받을 자신 있어" 축구 01:21 11
57072 키움 송성문 "MLB 도전은 오해…한국에서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야구 01:21 13
57071 클럽 월드컵 16강 노리는 K리그1 울산, 베이스캠프서 첫 훈련 축구 01:21 11
57070 안병훈, 캐나다 오픈 우승 경쟁 합류…3R 3타차 공동 9위 골프 01:21 1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