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창단멤버 김성욱, SSG행…4R 지명권+5천만원에 트레이드

스포츠뉴스

NC 창단멤버 김성욱, SSG행…4R 지명권+5천만원에 트레이드

베링 0 1 01:22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NC에서 SSG로 트레이드된 김성욱
NC에서 SSG로 트레이드된 김성욱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SSG 랜더스 대 NC 다이노스 경기. 4회 말 1사 주자가 없는 상황 NC 7번 김성욱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4.7.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뛰던 외야수 김성욱(32)이 SSG 랜더스로 이적했다.

SSG 구단은 7일 "2026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5천만원을 NC에 내주는 조건으로 김성욱을 트레이드 영입했다"고 밝혔다.

NC 구단의 창단 멤버인 김성욱은 KBO리그 통산 9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7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매 시즌 100경기 이상을 출전하며 외야의 한 자리를 맡았다.

그는 수비 범위가 넓고 강한 어깨를 자랑한다. 지난 시즌엔 17개 홈런을 때릴 만큼 장타력도 우수하다.

다만 올 시즌엔 왼쪽 어깨 부상 여파로 9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077로 부진했다.

SSG는 김성욱이 부상에서 회복하면 외야 한 자리를 꿰찰 수 있다고 판단한다.

SSG 구단은 "김성욱은 빠른 주력과 강한 송구력으로 코너 외야는 물론 중견수 수비도 안정적으로 볼 수 있다"며 "팀의 외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성욱은 7일 오후 SSG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NC 임선남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팀의 중장기적 전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며 "신인 지명권을 통해 유망한 선수를 확보할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054 '임동혁 23점' 남자배구, 네덜란드 2차 평가전서 3-1 역전승 농구&배구 01:23 3
57053 '강소휘 8점' 한국 여자배구, 세계 최강 이탈리아에 0-3 완패(종합) 농구&배구 01:23 3
57052 이일희, 숍라이트 클래식 1R 깜짝 선두…12년 만의 우승 도전(종합) 골프 01:22 2
57051 라미레스 남자배구 대표팀 감독 "AVC컵 우승 가능하다고 생각" 농구&배구 01:22 3
57050 '네덜란드전 38점 합작' 임동혁·김지한 "강팀에 자신감 얻었다" 농구&배구 01:22 4
57049 이탈리아 AS로마, 새 사령탑으로 가스페리니 감독 선임 축구 01:22 3
57048 [프로야구 중간순위] 7일 야구 01:22 1
57047 KLPGA 셀트리온 2R 공동 1위 한진선 "날 더워지면 성적 납니다" 골프 01:22 1
57046 손흥민, '경질' 포스테코글루에 "당신은 영원한 토트넘의 전설" 축구 01:22 1
57045 김혜성 부상 큰 문제 없는 듯…택시스쿼드, 마이너리그로 복귀 야구 01:22 1
열람중 NC 창단멤버 김성욱, SSG행…4R 지명권+5천만원에 트레이드 야구 01:22 2
57043 김홍택·양지호, KPGA 부산오픈 3R 공동 1위…시즌 첫 승 도전(종합) 골프 01:21 2
57042 삼성 백정현, 왼쪽 어깨 염증 부상…1군 엔트리 말소(종합) 야구 01:21 1
57041 포수는 극한 직업…배트에 맞은 MLB 헤지스, 5번째 뇌진탕 증세 야구 01:21 1
57040 [프로야구] 8일 선발투수 야구 01:21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